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회의실에서 여성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봉사대, 여성시민경찰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102여명을 `세이프가드 맘`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서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재가지적장애인 51명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주거지 주변순찰, 안전한 귀가활동을 돕는 봉사원으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오병국 서장은 `세이프가드 맘` 102명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으로 성폭력 예방근절을 다짐했다. 새정부의 국정과제의 하나인 4대 사회악 근절 중 성폭력예방을 위한 시책으로 각 파출소마다 협의회를 구성해 세이프가드 맘을 선정하는 제도로 전국 경찰관서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한편 남부서는 이날 위촉식으로 `세이프가드 맘`이 정식으로 활동함으로써 여성이나 장애인 또는 그 누구라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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