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면장 신승택)은 7일 오전 박노욱 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갈산2리 소재 미잠 마을 경노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 미잠 경로당은 부지 463㎡에 연면 적 66㎡규모로 노인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 생활, 정보 교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초현대식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준공된, 미장 경노당의 사업비는 총 7200만원(보조 6000, 자부담 1200)에 시공회사인 ㈜영진종합건설이 지난 2012년 10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올해 1월에 완공되었다.
안승노 노인회장(78)은“미잠 마을은 그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생기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