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군은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신입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인당 10만원, 중고등학생 1인당 30만원이다.대상은 3월 1일 기준 울릉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초·중·고교 신입생이다.신청은 이달부터 각급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할 수 있다.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신입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타 지역에서 전입해오는 신입생도 해당 시·군에서 입학지원금을 받지 않았으면 오는 12월까지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군은 서류접수 완료 이후 중복 지원 확인 등 적격 심사를 거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입학준비금으로 학용품과 교재비,학습기기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남한권 군수는 “이번 지원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