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한부모가정 여성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기능인력양성을 위한 섬유산업 기능인력 양성교육 및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및 한부모가정 여성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능 인력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업계의 인력란 해소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명의 교육생중 5명이 정규직원으로 채용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기능인력 양성교육은 취업을 희망하는 27명(결혼이주여성 20명, 한부모가정 여성 7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31일까지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조합장 김자여)주관으로 한국어교육 및 인턴십 대상업체의 현장 실습 등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기간중에는 월 1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하고, 교육 수료 후인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풍기·봉현지역 직물업계에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또 인턴기간 후 정규직으로 취업토록 할 계획이며, 인턴기간 중에는 월 100만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되며 시·도비로 7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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