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소방서는 지난 17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구서부의용소방대는 10개대 195명의 대원으로 조직돼 있으며, 각 지역에서 생업에 종사하며 화재 예방 활동 및 소방업무전반에 걸친 보조활동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이날 1부행사에서는 화재예방캠페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임명장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2부행사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고 봉사한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간의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김송호 서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지역사회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