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성소방서는 지난 16일 달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의용소방대 발전 및 활성화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달성군 의회 의장, 부의장 등을 포함해 지역 내 유관기관‧협력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자 참석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용소방대법)을 개정하면서 대원들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구성돼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활동과 화재예방활동에 관한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이다. 각종 재난 현장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며 달성소방서에는 총 12개대 278명이 활동 중이다.신주한 달성소방서장은 “우리 지역사회와 이웃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힘을 합쳐 달성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