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5일 봄철을 맞아 지역 내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선제적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나섰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공사장에서 용접ˑ용단에 의한 화재는 총 395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00억원 이상에 달한다.이에 이번 현장방문은 봄철을 맞이해 화재 우려가 높은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주요내용은 △봄철 화재안전 관리실태 현장점검 △관계자 안전관리 안전의식 고취 △관계인·소방시설업자 등에 대한 법령 준수여부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 여부 등이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건설현장 화재의 대부분은 부주의와 안전관리 소홀로 발생하기 때문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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