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이상휘 국민의힘(포항남·울릉) 후보가 지난 16~17일 울릉도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사진> 이 후보는 이번 유세에서 지역 어업인, 농업인들과의 간담회와 함께 지역 상가, 마을회관 등에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소통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지역 경로당에서 지금의 울릉을  만들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한편 주요 당직자 간담회에서 총선 승리를 결의하기도 했다.이 후보는 이번 유세에서 "삶의 질이 좋은 울릉군 건설을 위해 울릉도 특별지원법을 기반으로 지역 농어업인 소득창출, 관광산업 재도약과 함께 공항건설, 일주도로 확포장 및 피암터널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울릉도와 인연이 깊은 이 후보는 토박이 친척들과 친구들이 지금까지 섬에 뿌리를 내리며 살고 있다. 그는 청년 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울릉도 저동에서 오징어 어선도 타기도 해 울릉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며 주민들의 애환도 속속들이 꿰뚫고 있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지난해 8월과 10월, 지난 1월에 이어 네 번째이며 공식 선거기간에 다시 찾겠다는 방침이다.이 후보는 ”지난 경선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신 울릉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울릉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군민이 살기 좋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울릉을 건설하는 데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귀중한 한 표 한 표를 간곡히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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