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18~29일까지 가축전염병 예방과 차단방역을 통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규모 사육농가를 우선,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은 소는 탄저 외 7종 2만1999두, 돼지 일본뇌염 1만7320두 등 총 3만9762두 접종과 꿀벌 응애병 외 2종은 양봉농가에 약품을 공급해 자율적 방역토록 한다.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공수의 10명과 읍‧면 담당자를 동원해 소규모 영세농가 및 밀집사육지역 가축을 우선 선정해 농가에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한다.군은 가축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축산농가의 가축방역 사육일지에 접종결과 및 소독 실시사항을 기록하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 힘쓸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 사육농가들은 춘계가축 예방접종 운영기간 동안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