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해양수산부 출범에 맞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4대 국정과제 실천계획과 연계 수산분야의 육성과제를 마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근혜 정부출범과 함께 부활한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양성, 어업인 생활기반 안정과 살기좋은 어촌건설, 수산업 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육성 등의 과제를 담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수산분야 주요사업 대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으로 2016년까지 국비 7,740억원을 확보 계획을 수립, 내년도 수산분야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963억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수산분야 주요사업 내용은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230억원), 수산물가공산업육성(74억원), 수협 위판장 현대화 사업(100억원), 과메기산업화가공단지조성(380억원), 로하스식품거점단지조성(250억원), 붉은대게식품단지조성(170억원), 한해성품종전문생산시설건립비(100억원), 다목적어업지도선건조비(31억원), 연안바다목자화 사업(200억원), 국가어항 보수ㆍ보강 사업비(4,814억원), 국가어항(죽변항)기능고도화 시범사업(3,340억원)이다.
한편 최웅 경북도 농수산국장은 8일 해양수산부를 방문, 2014년도 국비예산을 설명하고 요구할 계획이며 향후 해양수산부,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네트워크 적극 활용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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