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17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한 3월 19일로 지정돼 있다. 법정 기념일 지정 이후 올해 세 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본서 3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가 끝난 후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동진 서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노력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