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성모병원이 3월 14일 증축된 암센터 및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완공을 기념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이날 축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장 최재영 신부, 재단법인 예수성심시녀회 김윤희 재단이사장, 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병원장 등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기념사·축사 ▲커팅식 ▲암센터 및 외래동 순방 ▲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새로 증축된 암센터 및 외래동은 연면적 7,343.23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방사선종양학과와 방사선치료센터가 신설되었으며, 2층에는 내시경센터 및 재활치료센터가 3층에는 혈액종양내과가 확장이전 했다.포항성모병원 손경옥 디에고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암센터 및 외래동 공사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우리의 이념과 가치를 잘 실현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께 더 좋은 의료환경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첨단 암치료 방사선 선형가속기인 바이탈빔(VitalBeam)과 경북 지역 최초로 Catalyst+HD(표면유도방사선치료)를 도입해 지역 암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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