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곡면 화전2·3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 17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남대천 구봉공원에서 진행되는 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안건 등이 제시됐다.군은 방문객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검토, 안전관리 조직구성·운영 사항과 구조·구급, 행사장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이를 위해 군은 개최전날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해 위원회가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 확인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박형진 국장은 “2024년 한해동안 크고 작은 축제가 다수 개최될 예정이지만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