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돈달산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등산 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치된 시설로는 팔각전망대 1개소, 전망데크 2곳(하늘, 햇님마루), 평상 13개소, 의자 14개소, 계단 279단 등이며, 소요 사업비는 3억2천만원 정도이다.
특히 팔각전망대는 ‘돈영정(遯潁亭)’이라하여 ‘돈달산에서 영강을 바라보는 정자’라는 뜻이며, 전망대 바닥은 원목으로 되어있다.
천정은 우물통형이고 지붕은 기와로 이루어져 있어 누구나 한번쯤 올라 가보고픈 전망대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돈영정에서 주민들이 유수히 흐르는 영강을 바라보며 밝은 문경의 미래가 세계를 향하여 쭉쭉 뻗어 나가는 큰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열기자
kimsy@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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