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신임 대구지원장(이창수ㆍ사진)이 7일 자로 새로 부임해 향후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창수 지원장은 진주 출신으로 86년 12월 증권감독원 입사후, 금융감독원 공시감독국 팀장. 조사 1국 팀장, 기업공시제도 실장,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조사1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역에서 발생한 금융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보호가 이뤄지도록 할 것과 지역민의 금융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생, 다문화가정, 영세서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그는 금융회사의 불건전 영업행위,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및 서민금융회사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금융회사의 건전한 영업풍토와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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