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면장 도재용)은 용암파출소와 함께 방범용 CC(폐쇄회로)TV를 주요간선도로변과 마을입구 등 22곳에 54대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농작물의 도난과 범죄예방, 시설물 안전을 위하여 용암면 개발자문위원회 운영자금 2500만원과 용암농협 환원사업비 1000만원으로 총 3500만원을 투입했다. CCTV는 차량번호 식별과 물체인식이 가능한 고화질의 적외선카메라로 설치가 간편하며 주간은 물론 야간과 우천시에도 선명하고 빠르게 영상관제를 할 수 있어 지역치안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도재용 용암면장은 “방범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해 경찰과 연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재산 보호와 범죄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에 따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였다”고 밝히면서 “Clean 용암 만들기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주=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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