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제9회 평강 임봉규 초대개인전’을 군청 민원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평강 임봉규는 서예적 선질에 기대어 정확한 묘사와 대상의 본질적 해석에 비중을 두며 고전에 충실한 전통적인 문인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2006년 매일서예대전 대상, 2007년 대구광역시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입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큰상을 휩쓸며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예·문인화가다. 이번 전시회는 평강(임봉규)의 대표작으로 사군자와 제비꽃, 구절초, 복숭아, 수련 등 주변의 평범한 소재들로 구성된 15여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인문학의 메카인 칠곡군에서 전시회를 개최, 그 의미를 더한다. 이철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인화를 빛나는 우리 예술의 한 장르로 재인식 할 수 있는 뜻 깊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 군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삶의 여유를 가져 볼 수 있고, 앞으로도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창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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