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의성읍에 위치한 둔덕산 테마숲길 조성사업과 함께 음악방송시스템을 설치(L=900m)하고 산책로에서 음악방송을 듣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둔덕산 테마숲길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시설이 밀집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에 음악 선율을 더해 숲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향후 음악 방송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피아노 연주곡, 클래식, 재즈 등 누구나 즐길 대중음악을 비롯해 계절과 날씨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음악을 송출하게 된다.여기에다 종합운동장 뒤편 빛의 향연,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이 흐르는 야간경관 산책로 조성과 함께 의성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매김 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책길 경관조성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군민들이 쾌적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