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11일 오후 10시52분께 경주시 안강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48분만에 진화됐다.불은 주택 66㎡와 집기와 비품 등을 태워 1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앞서 같은날 오후 8시30분께 경주시 보문동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 1시간47분만에 진화됐다.불은 주택 41㎡와 집기와 비품 등을 태워 29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과 경찰은 “두 화재 모두 주택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격자 둥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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