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이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지역 내 봄꽃 식재를 시작했다. 군은 약 7만2천 본 가량을 울진군 전역에 식재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어디에서든 완연한 봄을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화종은 팬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 5종이며, 꽃을 심는 곳은 남부교차로 등 가로화단 7개소 및 주요 시가지 등 가로 화분 26개소 이다. 심어진 봄꽃은 날씨가 더욱 따뜻해지면 3월 하순 즈음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재 후에도 5월까지 관수, 제초 작업 및 보식 작업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들이 화사한 꽃을 보며 마음에도 행복한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에게도 봄 향기 가득한 울진을 기억하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도록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