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분천산타마을 주민 37명은 지난 6일 관광지로 성공한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을 직접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지역주민들이 분천산타마을과 비슷한 마을의 성공 사례 학습 및 체험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마을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산타마을 주민들은 수미마을 대표자의 성공 사례와 주민참여에 관한 학습 이후 송어잡기 돔 방문, 피자만들기 체험,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했다. 군은 겨울왕국인 분천산타마을관광명소화사업 등 각종 사업들이 시행 또는 계획 중에 있어 앞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관광지로서 큰 성장이 예상되는 곳이다. 특히, 이번 견학은 마을주민들이 개인 또는 공동체로서 사업을 구상해 산타마을을 지역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전희남 이장은 "분천산타마을과 유사한 마을을 실제로 견학을 통해 산타마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물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윤여성 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분천산타마을 주민들이 장점 활용방안은 물론 화합과 스스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힘을 얻은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