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경 서대구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서부경찰서 SPO, 서대구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신입생(다문화 가정)에게는 학교 폭력 유형과 신고방법 홍보, 재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서부경찰서 김순태 서장은 “우리 서부경찰서는 학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마약퇴치 홍보 ·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