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는 11일 오전 7시 50분~8시 30분경 경찰서 정문에서 청렴동아리 ‘너울가지’ 회원들과 경찰서 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구 경찰서 내 최근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경찰서 자체 내 의무위반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했으며, 음주운전 근절 3대 핵심과제(술자리 차 안 가져가기, 밤 10시 이전 종료, 동료개입 일상화)를 재강조하고, 출근 전 숙취점검, 동료들 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자발적인 의무위반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경찰서 내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앞으로도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각 기능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의무위반 근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문제가 되는 만큼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의무위반 Zero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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