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11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최병화 강사를 초청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개선과 산업재해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할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재해 유형별 사고ㆍ사례 및 예방조치 △유해ㆍ위험작업 수칙 △고령 근로자 건강관리 등의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최초 채용 시 교육 8시간, 반기마다 12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활근로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예방 대책 숙지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안전 보건 교육과 정기점검 등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