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 대가면 재경향우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서울 솔라고(명동)호텔에서 이명진 대가면장, 배효상 부면장 및 120여 명의 대가 출신 향우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은 특히 재경대가면향우회 회장 김병노 100만원, 수석부회장 이경식 100만원, 감사 배한열 100만원 등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늘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재경대가면향우회에 감사하다”며, “보내준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