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예미경 교수가 지난달 26일~ 28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87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논문상은 1년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학문적 가치가 우수한 3편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예미경 교수는 ‘Carbonic Anhydrase 6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과 Phenylthiocarbamide 민감도 및 미각 장애와의 관계’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쓴맛과 관계된 PTC 유전자형을 대량으로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연구인 `Multiplex minisequencing screening for PTC genotype associated with bitter taste perception` 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해 비과 부분 1위의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이과, 비과, 두경부(목)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임상 및 기초의학의 정보를 발표 및 교환하는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로서 이비인후과 분야의 최신 논문이 모두 망라되고 발표되는 대표적인 학회이다. 한편 예 교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경북대학교 생물학과 김언경 교수팀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수상을 통해 아직 미개척 분야 중 하나인 미각장애에 대해 더욱 더 열심히 연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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