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체장애인협회 김세경(49) 운영위원은 지난 25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3회 장애인의날 행사에서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위원은 자신도 지체장애 3급으로 왼쪽 팔과 다리가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개선 등 상주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은 "사람들은 흔히 봉사활동을 베푸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것이 더 많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장애인들의 생활안정과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상주시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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