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3월초부터 4월말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봉화목재문체험장 등지에서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회원 386명을 대상으로 회원역량강화 과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제교육은 읍면회별 1일씩 회원들의 희망과제를 반영해 생활자원을 활용하고 취미 활동을 증진하도록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군은 매년 관련 교육예산을 편성해 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마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천연염색, 압화 등의 과제교육을 추진해 호평을 받고 있다.조현미 연합회장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과제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회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다"며 "지속적으로 교육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조직체 활성화를 위한 회원 역량강화 교육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 조직체 공익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