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위촉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민간위원장 선출이 있었으며, 위원들은 2026년 3월까지 2년 임기 동안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지역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면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종철 민간위원장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 나가겠으며, 산성 주민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노력이 중요해져 가는 요즘,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위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펴 따뜻한 산성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