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상수 국제협력과장)는 어버이날을 앞둔 6일, 오천교육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사랑을 전하는 종이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집합교육을 받고 있는 2년 미만의 초기입국 결혼이민여성과 방문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들은 강사의 지도 아래 주름종이를 이용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카네이션을 만드는 내내 한국과는 다른 자국의 어버이날을 즐겁게 얘기하며 꽃바구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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