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6일 오후 동지고등학교 유도장을 비롯한 4개 종목의 훈련장을 찾아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의 종합우승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복덕 부의장, 이준영 의회운영위원장, 이동우 자치행정위원장은 동지고등학교에서 훈련 중에 있는 유도선수단을 찾아“시설 면이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제껏 20년 이상 한번도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놓치지 않은 영광스런 전통과 크고 작은 전국대회에서 늘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포항인의 자존심 앙양과 대외적으로 포항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일일이 선수들의 손을 잡고 "이번 도체 5연패에 적극 임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장은 3개월 전부터 합숙에 들어간 선수단 숙소를 둘러보고 “포항시를 빛내는 각 종목 선수들의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지원에 시 의회 차원에서도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은 김천시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유도 외 24개 종목을 경주하게 된다. 포항시는 임원과 선수 모두 1,005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종합 5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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