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22대 총선 구미을 지역 출마를 노리는 허성우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산한우경매시장을 찾았다.    선산한우경매시장은 최적의 지리적 위치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 적은 규모,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전국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시장 관계자의 민원을 청취한 후 전국 최대 규모 한우경매시장으로 만들겠다고, 확장을 약속했다. 아울러 고아에 위치한 농산물도매시장을 ‘종합농수축산물도매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내비쳤다. 농수축산물을 한꺼번에 취급할 경우 이용객이 늘어나 시장 활성화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에 따르면 ‘종합농수축산물도매시장’과 ‘전국 최대 한우경매시장’은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정주 여건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    그는 “구미가 국제공항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하려면 산업경제와 정주 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 대형병원을 유치하고 4계절 테마파크 등을 시급히 조성해야 한다”면서 정주 여건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시민들에게 약속했다.허 예비후보는 “구미을 지역구 공천 결과를 기다리며, 시민들의 바람을 실천하고 그들이 안심하고 사는 더 나은 구미 건설 실천을 다짐한다”고 했다. 허성우 예비후보의 대표적인 공약이 △서울아산병원 유치와 낙동강 주변 4계절 테마파크 조성 △5공단 창업플레이그라운드 조성 △신혼부부 1억 5천만원 예치통장 지급 등이다. 이밖에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신설 및 대형복합쇼핑몰 입점 추진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 △원스톱축산단지 조성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구미 유치 등의 화제를 모은 공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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