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 관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6~7일 이틀간 산불방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교육에는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 작업이나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등 산불 예방·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12명)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53명)를 대상으로 구미시 사곡동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에서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산불재난 대응 및 안전사고 전문가인 한국산불방지 기술협회 강사를 초빙해, 효율적인 진화요령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행동 요령을 총 10시간에 걸친 이론 학습과 및 실습을 통해 이뤄졌다.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진화에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하고 산불진화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진화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