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200명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법인 1개소, 개인 4명)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경기침체 속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성실ㆍ유공납세자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특히, 경기침체 속에 성실히 납세의무를 다한 성실납세자에게는 의성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유공납세자에게는 지난 4일 직원정례석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했다.성실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간 연간 1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 유공납세자는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 연간 지방세 납부자다.신승호 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한 지방세 납부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재원을 군민생활에 도움 되도록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