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소방서는 지난달 12일 저녁 신평동 소재 음식점 화재 당시 초기 진화를 통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한 상주소방서 소속 조수빈 소방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설명절 연휴기간이던 지난달 12일 밤 10시 22분께 구미시 신평동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당시 비번 근무중이던 조수빈 소방장은 방문한 음식점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소화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이로 인하여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했다.이후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밤 10시 46분경 완전히 진화됐으며, 출동 소방대에서는 건물 전체 인명검색한 바 인명피해는 없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위험을 무릅쓰고 초기진화에 앞장선 조수빈 소방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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