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오는 23일 오송&세종컨벤션회의실에서 2024년 교육부 지정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교육부 지정 권역별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의 협약으로, 2024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사업운영내용에 대한 서로간의 권리와 의무사항을 규정해 이를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교육부 지정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2014년부터 전국 4개 권역 수도권(서울여자대학교), 충청권(건양대학교), 영남권(대구대학교), 전라권(목포대학교)에 설립돼 우수한 정보보호 영재 조기 발굴 및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정보보호 리더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교육부가 지정한 4개 대학의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체계에서 17개 시도교육청으로 점진적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태우 정보보호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권역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관계자의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추진 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