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달서 안심전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달서 안심전담 봉사단`은 어린이시설물과 공원 운동기구 등의 안전사고 발생예방을 위해 구성했다. `달서 안심전담 봉사단`은 ‘우리동네 안전을 책임지는 봉사단,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달서’라는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봉사단은 자원봉사대학 동기회 봉사단 등 7개 봉사단 200여 명의 봉사자로 구성됐다. 3월부터 봉사단별 지역 어린이공원 5~6개소를 전담해 매월 1~2회 시설물을 점검하고, 청소 취약지 환경정비 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식전공연 ▷안심전담 봉사단 활동선언문 ▷활동다짐 퍼포먼스 ▷기념촬영 ▷활동 안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봉사자 여러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봄이 되면 아이들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