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춘양면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억지춘양시장 무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회원,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화합 윷놀이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올 한해 풍요로움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과 협력 도모를 위한 윷놀이, 음식을 나누면서 서로 덕담을 주고 받기 등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김기훈 체육회장은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정월대보름 윷놀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장원경 면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면민들게 감사하다"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 모든 가정에 안녕과 행운이 깃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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