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대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체계적인 성과관리 및 분석을 위해 ㈜한농 조사연구소 조사분석센터가 시범사업 세부시행계획 수립단계부터 참여했다. 착수보고회는 노지 스마트농업의 성공적인 전환을 주안점으로 두고 효과적인 방안을 위해 전문가와 관련 기업 임원들의 자문과 함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용역보고회는 2024년 2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1개월간 진행되며, 1년 차에는 △현황/성과 측정항목 설계 및 기획 △수요자 대상조사 △농작업현황조사 △생육조사 △생산량조사 △토양조사 등 현황조사 및 성과분석에 집중하고 2~3년 차에는 △성과관리체계 구축 △의성 노지스마트농업의 정성/정량 효과 분석 △우수성과 농가 인센티브 제공 등 성과관리 △노지 스마트농업 주요 사업별 경제성 분석 △노지 스마트농업 활성화 및 확산 방안 등의 과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정영주 소장은 "이번 사업은 관행적 농업을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는 만큼 앞으로 노지스마트농업 모델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