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군민들의 불편 해소 및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로 포장, 교량 개체, 배수로, 세천, 마을안길 정비 등 24건의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를 조기에 착수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실시설계 과정에서부터 설계변경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마을주민과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농번기 및 여름철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