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초등 돌봄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4 우리 동네 늘봄안내지도’를 제작해 도내 468교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1만6천여 명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늘봄안내지도는 방과 후 초등 돌봄 기관의 통합․조정으로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초등 늘봄체계를 구축해 늘봄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지도에는 경북 도내 방과 후 돌봄서비스(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 함께 돌봄센터 등)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의 정보를 QR코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돌봄안내지도를 현행화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가정에서는 돌봄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보고 자녀의 나이와 상황, 지역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돌봄서비스는 주거지 근처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요자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돌봄 정보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틈새 없는 촘촘한 초등늘봄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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