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농공단지협의회 임원 및 입주업체대표, 관련 유관기관장, 시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공단지지원협의회’창립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북도 농공단지지원협의회는 창립은 새 정부의 국정목표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정책을 선도적으로 구현키 위해 경북도, 고용노동청, 중소기업청, 등 관련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키 위해서다. 도내 928개 업체가 입주한 도내 57개 농공단지는 기업 환경이 열악하고 자립기반이 취약해 인력, 기술 및 자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관련업무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기능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관련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으로 지역경제의 뿌리인 농공단지의 ‘기(氣)’를 살리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서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농공단지는 도내 고르게 자리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뿌리이고 바로미터로 국내 경제위기를 위해 일해 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농공단지 기업인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농공단지의 낙후된 기반시설 확충 등 애로사항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오늘 창립을 통해 소통창구가 마련된 만큼 모두가 창조경제를 선도적으로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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