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봄나들이철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작위로 선정된 식품위생업소의 제빙기 얼음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통한 판매업소의 위생 안전관리와 더불어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 대장균, 세균수 등이며,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처리할 방침이다. 제빙기 관리 강화를 위해 물과 얼음에 접촉하는 모든 부분에 대한 세척 살균과 정수와 제빙기 필터의 사용 기준에 따른 교체를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식중독 등 식품사고 사전 예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계도 할 예정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안정성 검사를 통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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