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남구청은 2024년 대구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이용한 틈새(저녁) 교육돌봄 `남구 꿈 자람 마을학교`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남구 꿈 자람 마을학교`는 돌봄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고품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3년까지 14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구 꿈 자람 마을학교`는 방과 후의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가정 등의 나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상관 없이 교육비, 간식비 전액 무료로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재능, 경험을 가진 마을 주민을 ‘미래 마을강사’로 양성해 마을학교에 활용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및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남구 꿈 자람 마을학교`는 4개의 테마학교(꿈 학교, 놀이 학교, 함께 학교, 책 학교)로 요일별로 1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뮤지컬, 발레, 3D펜 창의과학 코딩, 한지공예, 전통놀이, 업사이클링, 초등요리, 그림책과 함께하는 창의예술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활동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과 성장을 지원한다. 대명권과 이천권 2개의 마을학교에서 연간 2학기(3월~7월, 9월~12월)로 운영되며, 대상은 초등학생 2~5학년, 교육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후 4시~7시다. 상담 및 신청은 꿈 자람 마을학교를 방문하거나 전화(664-3194), 이메일(elite200@kore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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