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우와 보호자, 지역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랑의 축제’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리 아이 페이스페인팅’ 이벤트가 3시간 동안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남이공대학 디자인학부 패션코디디자인과 교수와 학생 4명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병원을 찾은 환아들에게 사탕 선물과 함께 얼굴과 손등, 팔 등에 뽀로로와 나비, 꽃 모양 등으로 예쁜 페이스페인팅을 펼쳐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어린이날 축하 문화공연’ 이벤트가 4층 소아병동 로비에서 펼쳐졌다. 또한 남흥교회 봉사단과 병원 의사, 간호사 및 병동에 입원 중인 백혈병 환아 5명이 직접 공연에 참가해 입원 중인 어린이와 가족, 병동을 찾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캐릭터 인형과 즉석사진 촬영하기, 페이스페인팅 및 캐리커쳐 그리기, 만들기 교실,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이 전개했다.
따라서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손톱사랑’ 이벤트가 6일 로비에서 개최돼 영남이공대학 디자인학부 패션코디디자인과 교수와 학생이 직접 나서 네일아트와 손톱 손질을 해 사랑을 전했다.
한편 ‘어린이날 맞이해 찾아가는 의료봉사’가 오는 10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진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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