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4일 기관표창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가 이번 실시한 평가에서 구미시가 정부합동평가, 위해식품 관리, 식중독관리, 어린이기호식품 관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관리, 합동감시기여도 등 식품안전관리실적 , 식품진흥기금관리, 음식문화개선사업, 나트륨 줄이기 사업 등 식품안전관리 분야의 전반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1년 최우수, 2012년 우수 기관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미시는 최근 4대 사회악과 관련된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식품수거검사, 식품제조 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식자재 공급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 이인재 환경위생과장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증가 우려로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소 등 업소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 식중독 지수알림 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하절기 식중독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먹을거리 안전수준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 행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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