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27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을 상대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피난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포항시 남구 지역 공동주택 화재는 총 98건으로 부주의 40건(41%), 미상 21건(21%), 전기적 18건(19%), 기계적 16건(16%), 기타 3건(3%)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동주택 화재는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이에 이번 대피훈련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관계인 및 입주민이 피난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화재 발생을 대비해 대피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주요내용은 △입주자 화재 피난행동요령 보급 △입주민 등 참여형 대피훈련 실시 △옥상 출입문 대피로 확보 △공동주택 내 피난시설 확인하기 등이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관계인,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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