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동구협의회 2024년 1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26일, 대구 동구청에서 열렸다. 이종선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약 80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자녀 5명에게 학생당 50만원씩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탈북 인문학 강사 최금희 씨가 강사로 나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을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종선 회장은 “민주평통 자문 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기대하며 힘차게 평화통일의 길을 다져가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평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방안을 논의해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관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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