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경비함정 및 파출소 팀워크 조성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실전대비 훈련을 실시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비함정 11척, 파출소 5곳 등 경찰관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계적인 직무분담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훈련 사항 중 파출소는 연안어선 안전관리 및 익수, 추락, 고립, 침수, 좌초, 해양오염, 화재 등 연안해역 특성화 훈련을 경비함정은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여객선 안전관리, 다중이용선박 사고 대비 화재, 해양오염, 다수 인명구조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한 서장은 “실제와 같은 해양사고를 가정한 훈련으로 실질적 인명구조 능력을 발전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