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만든 자작자동차가 오는 16~19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SAE 국제 대학생 자동차설계대회에 대한민국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넌다. SAE는 전 세계 항공우주, 자동차업계 종사자 약 12만8,000명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세계최대규모의 기술자 협회로써 매년 국제대학생자동차설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SAE 미니바하 대회는 자동차의 설계, 제작, 관리 및 판촉 까지 전 과정을 평가하는 대회로써 올해는 미국, 캐나다,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총86개 팀 약 2,500명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 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 1학년 9명으로 구성된 ‘YNC미니바하’팀은 3일 영남이공대학교 본관 앞에서 이호성 총장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상호 (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 1년)팀장은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SAE 미니바하 대회 출전은 꿈도 못 꿨다”고 말하고 “전문대학 전공심화과정 최초로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만들어 오겠다”고 다짐했다. 장운근(기계계열)교수는 “SAE 미니바하 대회는 엔지니어로서의 기술력과 경영마인드를 동시에 요구하는 대회”라고 말하고 “우리 기계계열 전공심화과정 교육 목표가 현장 창조형 인재육성인데 이번 대회의 취지와 부합하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YNC미니바자팀의 대회참가를 위해 아시아나, (주)화신, 대동공업 등 여러 기업들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출전팀은 13일 미국으로 건너가 대회를 치르고 23일 귀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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